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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19

경매 입찰 참가해 봤다 ! 현재 전세 거주하는 동네에 집을 하나 마련해야 하던 찰나개인 컨설팅업자가 전봇대에 경매 물건 리스트를 붙여 놓았다. 잘 아는 아파트기에 전화해서 상담을 해 봤다. 방문상담은 무료라고 해서 사무실 방문해서 수수료가 얼마인지 컨설팅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이십여분 물었다. 낙찰가의 10퍼센트가 수수료이고 백만원은 회원비로 선금내야하고 이금액은 낙찰될 경우 수수료에서 차감된다고 했다.  선금 백만원은 유찰되더라도 반환안되고 회원가입비로 다른 물건 계속 컨설팅해준다고 했다.나중에 결정하겠다고 돌아와서 컨설팅업체라는 곳 두어군데 전화로 물어봤다. 건당 20만원~50만원 이었다. 낙출되면 수수료 10퍼센트는 동일했다.집에 와서 남편과 상의했더니 '유찰되면 백만원 날라가는 것이다, 우리가 직접 하자' 고 했다.경매.. 2024. 6. 26.
정리해고의 날 '내일부터 회의. 참석하지 마세요' 17일 남편은 평상시와 같이 출근하고 점심 먹은 후 회사측으로부터 해고를 이렇게 통보받았다. 2024. 4. 22.
제주 첫날 산굼부리, 제주대 벚꽃길 함덕에서 점심과 차를 마신후 산굼부리로 이동했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白鹿潭)과 비슷한 모습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내려다 뵈는 깊은 분화구는 사람손이 전혀 닿지 않아 생태계 보존이 잘 된다는 것을 실.. 2024. 3. 31.
제주 여행 아들.회사 복지포인트를 써야했기에 급 제주여행을 하게 되었다. 제주 시내 호텔 이박을 포인트로 결제하고 대한항공과 티웨이로 주말 티켓팅 성공하고 만개한 벗꽃과 유채꽃을 기재하면 여행에 올랐다. 십여분 지연된 11시35분 김포공항을 출발하였다. 제주공항렌트카에서 차를 인수하고 함덕으로 향했다. 열심히 일정을 짠 남편의 계획에 의하면 함덕연옥에서 점심 먹고 바닷가산책후 산굼부리를 들렀다가 체크인후 석식을 하는 것이다. 함덕바다는투명한 쪽빛 하늘색 또는 맑은 비취색으로 표현해야 할지.. 바다를 첫 대면한 사람들의 첫마디가 대부분 '와~~'로 시작했다. 죄측에 유명한 델문도 카페가 보이고 우측에 유채밭이 넓게 퍼진 서우봉이 보인다.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