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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14

손목골절 12월 24일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브에 손곡천 산책하다가 얼음위에서 미끄러졌다. 수요일 입원, 목요일수술후 토요일 오늘 퇴원했다 2023. 12. 30.
부처님 오신 날 초파일이 토요일이어서 가족 뒷바라지로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 초파일 전날 가까운 곳에 방문해 보았다. 여기 저기 장식 준비로 신도들이 분주했다. 대광사는 퍼레이드도 하는지 대형 조형물도 설치해 두었다. 오늘 비가 계속 오는데 조형물들이 젖었을 걸 생각하니 아쉽다. 어제 햇빛 아래 좋은 것을 잘 본 듯해 만족한다. 2023. 5. 27.
카텔란 전시회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나도 가 봤다. 무료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벽에 걸린 바나나, 무릎꿇은 히틀러 등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흰 보자기를 뒤집어쓴채 눈만 빼꼼이 내놓은 아기코끼리가 기억에 남는다. 세상에 나서기 두려워 자신을 가리고 보자기의 구멍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설명. 2023. 4. 14.
축하!! 한국도로공사 우승 기적의 우승이라고 부르네. 0퍼센트의 기적에 도전한다고 말했고. 하지만 우승했다. 기적을 이루었다. 우리집 거실을 장식하는 싸인볼은 이제 우리 가족에게 우승의 기운을 안겨 줄 것이다. 1라운드때 ibk 와 경기를 직관할 때는 도로공사가 우승할 줄 몰랐다. 전력도 크게 뛰어나지 않았고, 화성경기장이 가까워서 직접 경기를 보고 싶어서 갔었고 얼떨결에 선수들이 던지는 싸인볼을 냅다 받았다. 그게 행운의 볼이 되었다~~ 모든 선수들이 잘 했고 박정아 선수의 무뚝뚝한 표정도 좋고 배유나 선수의 환한 웃음도 좋다.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