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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

3월 31일 삼월 마지막

by 말레이쿨 2025. 3. 31.

마지막이라 함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지지난주쯤 시골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이 정성스레 손질해주신 냉이와 봄동을 한아름 나눠주신 어여쁜 정심씨 부부가 한없이 고마왔다. 겨우내 에너지를 모아서 버티고 자란 야채는 대지의 기운을 받고 새로 시작하라는 봄의 전령사다. 봄동겉절이와 냉이나물로 시작의 기운을 보충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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